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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10시간 동안 3차 검찰 조사받아

조국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10시간 동안 3차 검찰 조사받아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 중단 의혹과 관련해 당시 민정수석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늘(6일) 10시간에 걸쳐 3차 피의자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번 소환은 지난달 27일 검찰이 청구한 조 전 장관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한 뒤 열흘 만에 이뤄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6일과 19일 조사에 이어 유 전 부시장에 대한 청와대 감찰이 중단된 경위와 과정 등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 감찰 중단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백원우 당시 민정비서관도 지난 3일 두 번째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전 비서관은 김경수 경남지사,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 등 여권 인사들로부터 감찰 중단 청탁을 받고 이를 조 전 장관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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