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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마약 혐의' 보람상조 회장 장남에 징역 4년 구형

檢, '마약 혐의' 보람상조 회장 장남에 징역 4년 구형
마약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조업체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에게 징역 4년이 구형됐습니다.

검찰은 오늘(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30살 최모 씨에게 이 같이 구형하고 175만원 추징을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범행 내용이나 횟수 등을 고려하면 죄질이 좋지 않지만 피고인들이 대체로 자백하고 있고 수사에 협조한 점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씨는 최후진술에서 "구속된 4개월 동안 속죄와 참회했다"며 "한번만 기회를 준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성실하게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8월 해외 우편을 통해 미국에서 코카인과 엑스터시 등을 밀반입하고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최 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이번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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