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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출국…일본 오키나와서 같은 숙소 쓰며 훈련

류현진·김광현 출국…일본 오키나와서 같은 숙소 쓰며 훈련
2020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빌 한국인 좌완 투수 '듀오' 류현진과 김광현이 같은 장소에서 개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오늘(6일) 오전과 오후 각각 일본 오키나와로 떠났습니다.

둘은 오키나와에서 같은 숙소를 쓰며 설 연휴 전까지 개인 훈련을 할 계획입니다.

마침 류현진과 김광현의 소속팀 스프링캠프도 같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차려집니다.

4년 8천만 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한 '1선발' 류현진은 다음 달 13일 플로리다주 더니든에 있는 토론토의 시범경기 홈구장 TD 볼파크에서 '공식적인 토론토 첫 훈련'을 시작합니다.

류현진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동안 LA 다저스에서 뛰면서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를 경험했습니다.

소속이 바뀌면서 생애 처음으로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 담금질을 합니다.

간절하게 바라던 미국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사흘 빠른 2월 12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셰보레 스타디움에서 스프링캠프를 시작합니다.

김광현은 올해 포스팅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보장 80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오랜 꿈인 미국 진출에 성공한 김광현은 '아메리칸드림'을 이룬 류현진에게 '듣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류현진도 김광현에게 아낌없이 '노하우'를 전수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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