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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고기를 먹고 쓰러진 80대 노인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오늘(5일) 낮 1시 20분쯤 전남 함평군의 한 마을에서 A(80)씨가 염소 고기를 먹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구조대로 접수됐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염소를 직접 잡아 염소 간을 먹은 뒤 쓰러졌다는 목격자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