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브리그' 남궁민, 오정세X이준혁 협공에 '드림즈 연봉 협상 난항'

SBS 뉴스

작성 2020.01.04 23: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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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스토브리그 남궁민, 오정세X이준혁 협공에 드림즈 연봉 협상 난항
남궁민을 괴롭히는 이준혁의 뒤에는 오정세가 있었다.

4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연봉 협상을 진행하는 백승수(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승수는 장진우(홍기준 분)에게 오천만원의 연봉 협상을 제안했다.

그는 장진우에게 "최고참 선수이지만 이번 연봉은 지난해 기록만을 가지고 연봉을 산정했다. 올해 우리가 제시할 금액은 오천만원이다"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착잡해진 장진우는 진지하게 야구를 그만 둘 생각까지 했다.

그 시각 에이전트가 된 고세혁(이준혁 분)은 강두기(하도권 분)까지 소환했다. 고세혁은 "두기야, 우리 한 배 타야지. 너 에이전트 지금 괜찮아?"라고 물었다.

이에 강두기는 "저는 연봉 협상이랑 상관없다. FA 금액 그대로 받는다"라고 했다. 그러자 고세혁은 팀 투수들을 소개해 달라며 백승수 단장이 지금 팀을 운영하는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강두기는 "백승수 단장은 저를 성적으로 평가하지만 저는 백승수 단장을 평가할 필요가 없다"라며 "지금 저희 팀 선수들 여러명이랑 계약한 걸로 아는데 순수한 의도 아니냐. 그냥 백승수 단장 방해하려는 거 아니냐. 선배가 임동규랑 친하다는 걸 잊고 있었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어 그는 "선배님은 과거 잘 못나가는 후배들을 데리고 우리 아버지 고기집에 와서 소고기를 사 먹였다. 알아 듣지도 못하는 선수들을 데리고 야구 얘기만 계속 했다"라며 "왜 이렇게 되셨습니까 선배님. 이딴 게 형님의 리더십입니까?"라고 되물었다.

분노하는 고세혁에게 강두기는 "저는 꼭 가을에 공 던질겁니다. 드림즈를 흔들지 마십시오"라며 자리를 떠났다.

또한 장진우는 "추한 모습 많이 보였다. 다한 거 같다. 은퇴하겠다"라며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고세혁은 계속해서 드림즈 선수들의 연봉 협상으로 백승수와 기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그의 뒤에는 권경민(오정세 분)이 있었다.

권경민은 고세혁에게 "팀자님은 속을 훤히 보이는 맑은 물 같은 사람이다"라며 "연봉 협상, 백승수 단장이 쉽게 하지 않겠지만 팀장님은 도장만 안 찍으면 되는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전지훈련까지 연봉협상을 마무리 하지 못하면 백승수 단장은 팀을 떠나야 할거고, 그러면 그 자리를 채워줄 다른 사람이 필요할거다. 맑은 물 같은 사람 말이다"라며 백승수를 몰아내고 고세혁을 단장으로 들일 속셈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 말미 연봉 협상으로 서영주(차엽 분)와 팽팽하게 맞선 백승수와 이세영(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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