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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진 7골…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삼척시청 제압 '파란'

SK 핸드볼 코리아 리그에서 경남개발공사가 전통의 강호 삼척시청을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김운학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개발공사는 경남 마산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삼척시청과 경기에서 22대 20으로 이겼습니다.

경남개발공사는 지난 시즌 4승 17패로 여자부 8개 팀 가운데 7위에 그친 반면, 삼척시청은 15승 6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강호입니다.

전반을 11대 11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19대 19로 팽팽하던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허유진과 김혜진, 김보은의 연속 득점으로 3골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허유진이 7골, 김보은은 5골을 터뜨렸고 국가대표 골키퍼 박새영이 방어율 51.2%(21/41)로 선방했습니다.

2승 2패가 된 경남개발공사는 8개 팀 가운데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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