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쇼플리, PGA 새해 첫 대회 2R 단독 선두…강성훈 20위

쇼플리, PGA 새해 첫 대회 2R 단독 선두…강성훈 20위
▲ 잰더 쇼플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새해 첫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세계랭킹 9위인 미국의 잰더 쇼플리가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쇼플리는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5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쇼플리는 공동 2위 패트릭 리드(미국)와 호아킨 니만(칠레)에 1타 앞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PGA 투어 2019-2020시즌이 지난해 10월 개막한 가운데 2020년 들어 첫 대회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19년 한 해 동안 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만 나올 수 있는 대회입니다.

올해 대회에는 34명이 출전했는데,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타이거 우즈(미국)와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는 불참했습니다.

쇼플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입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강성훈은 합계 1언더파 공동 20위에 자리했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합계 4오버파로 부진해 출전 선수 34명 가운데 33위에 머물렀습니다. 

(사진=AF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