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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콕' 문제로 승객과 다투다…택시기사 '의식불명'

'문콕' 문제로 승객과 다투다…택시기사 '의식불명'
이른바 '문콕' 문제로 승객과 다툰 60대 택시기사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불명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저녁 7시 40분쯤 성남 모란역 앞에서 택시기사 A씨와 승객 B씨 사이에 다툼이 생겼습니다.

당시 A씨는 B씨가 차에 타는 과정에서 도로변 펜스에 차 문이 부딪힌 점을 문제 삼았고, B씨가 이에 맞대응하면서 서로 멱살을 잡으며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후 A씨가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불명에 빠졌습니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 결과 B씨가 A씨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을 가한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일단 폭행치상 혐의로 B씨를 입건하고, 사건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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