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원인철 공군총장 '6·25 낙동강 전선' FA-50 지휘 비행

원인철 공군총장 '6·25 낙동강 전선' FA-50 지휘 비행
▲ FA-50 전투기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FA-50 전투기를 타고 6·25전쟁 전적지인 낙동강 일대에서 새해 첫 지휘비행을 했습니다.

공군은 원 총장이 한반도 중·북부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항공 작전 운영 현황과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지휘비행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FA-50 전투기 편대를 지휘한 원 총장은 6·25전쟁 발발 70년을 맞아 합천 해인사, 칠곡 다부동 등 6·25전쟁 주요 전적지인 낙동강 전선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원 총장이 지휘 비행한 칠곡·포항 등 낙동강 전선 지역은 6·25전쟁 초기 최후의 보루였던 곳입니다.

특히 합천 해인사는 공군 창군 7인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고 김영환 장군이 6·25전쟁 중 항공 작전 임무를 수행하며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곳이라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오늘(3일) 지휘비행은 공군 최초 여성 전투비행대대장인 박지연 중령이 임무 계획을 짜고, 편대원으로서 함께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사진=공군 제공,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