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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 직접 나섰다…하남시, 참신한 'SNS 홍보' 눈길

공무원들 직접 나섰다…하남시, 참신한 'SNS 홍보' 눈길

유영수 기자 youpeck@sbs.co.kr

작성 2020.01.03 17:4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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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전국 지자체가 너도나도 SNS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효과를 보는 곳이 적은데요, 하남시가 젊은 공무원들이 직접 만든 신선하고 재미있는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영수 기자입니다.

<기자>

하남시가 마을버스 공기청정기 설치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뮤직비디오입니다.

90년대 유행 음악을 쓴 복고풍에 이른바 B급 감성을 추구했습니다.

기획과 연출, 촬영과 출연 모두 외주제작이 아닌 공무원들이 직접 했습니다.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와 에어 송풍기 홍보 영상도 기존 관료적 딱딱함의 틀을 깼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인기 드라마를 패러디해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한 시리즈 영상은 합쳐서 유튜브 10만 조회 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지역 화폐 홍보에는 거리 캠페인을 플래시몹 형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봉석/하남시 주민 : 직원들 나와서 직접 촬영하면서 동영상 올리는 거 보니까 너무 재미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태 재미나게 홍보 영상을 만든 덕분이라는 평가입니다.

[김상호/하남시장 : 하남시의 시정 홍보는 일 방향이 아니라, 쌍방향으로 가야 되고,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남시는 앞으로 시민 공모와 같은 형식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까지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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