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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챔피언의 대회' 처음 나선 강성훈, 1R 1언더파 16위

PGA 투어 '챔피언의 대회' 처음 나선 강성훈, 1R 1언더파 16위
강성훈이 2020년 미국 PGA 투어 첫 대회로 열린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1라운드에서 공동 16위에 올랐습니다.

강성훈은 미국 하와이의 카팔루아 리조트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2타를 기록했습니다.

선두인 호아킨 니만에 6타 뒤진 공동 16위입니다.

2019-2020시즌 12번째 정규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2019년 한 해 동안 우승 경험이 있는 선수들만 출전하는 대회로 올해 34명이 출전했습니다.

강성훈은 지난해 5월 AT&T 바이런 넬슨에서 PGA 투어 데뷔 9년 차에 첫 우승을 차지하며 처음으로 이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첫 홀을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한 강성훈은 5-6번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 한 타를 줄였지만 후반에 기복을 겪었습니다.

10-11번 홀 연속 보기를 12번 홀 버디로 만회했지만 13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습니다.

하지만 16번 홀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를 낚은 것을 비롯해 15-16번 홀 연속 버디로 다시 반등했습니다.

저스틴 토머스가 6언더파로 2위에 올랐고, 리키 파울러와 맷 쿠처가 5언더파 공동 3위를 달렸습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3오버파에 그쳐 하위권인 공동 32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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