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새 소속사 찾았다…신생 하이스토리 디앤씨와 전속계약

7년간 몸 담았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배우 송중기가 새 소속사를 찾았다.

3일 하이스토리 디앤씨(HISTORY D&C)는 "배우 송중기씨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 새로운 출발을 알리게 됐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iHQ 드라마 사업부를 이끌었던 황기용 대표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뿌리깊은 나무',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신설한 엔터테인먼트사다.

하이스토리 디앤씨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일으키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송중기는 경자년 새해, 국내 최초 우주 SF 블록버스터 영화 '승리호'와 1990년대 콜롬비아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선애 기자

(SBS funE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