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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일 개인 훈련 위해 출국…2020시즌 준비

오승환, 3일 개인 훈련 위해 출국…2020시즌 준비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투수 오승환이 올 시즌을 준비하고자 국외 개인 훈련을 시작합니다.

오승환 측은 오늘 "내일(3일) 출국해 개인 훈련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는 오승환은 재활에 속도를 높여 본격적인 투구도 할 계획입니다.

프로야구 구단은 2월 1일부터 스프링캠프를 엽니다.

오승환은 오키나와에서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삼성 스프링캠프에 합류합니다.

2014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하며 국외리그 생활을 시작한 오승환은 지난해 7월 미국 콜로라도 로키스를 떠날 때까지 6년 동안 일본과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습니다.

오승환은 2019년 8월 국외 생활을 정리하고, 삼성 라이온즈와 계약했습니다.

8월 23일에는 통증의 원인이었던 오른 팔꿈치 뼛조각을 제거했고, 이후 오승환은 국내에서 재활 훈련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캐치볼도 소화할 정도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습니다.

오승환은 지난해 8월 삼성과 계약해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 중 42경기를 채웠습니다.

올해 삼성이 30경기를 치른 뒤에 KBO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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