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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연합훈련, 비핵화 지원 조정 시행 기조 변함없어"

국방부 "연합훈련, 비핵화 지원 조정 시행 기조 변함없어"
국방부는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당 전원회의에서 한미연합훈련에 불만을 표출한 것과 관련, 한미가 연합훈련을 조정 시행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미연합훈련이 작년과 비교해 변동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한미연합훈련은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군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미 간에 긴밀한 공조하에 조정 시행한다는 기조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앞으로도 대규모 훈련은 자제될 수 있다는 얘기냐'는 질문에 "그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진전되는 사항을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1, 2월 중에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이 있는지, 오는 3월 독수리훈련이 재개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훈련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3월 상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훈련 규모와 성격은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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