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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이라크 등 3개국 수뇌 통화…"美 대사관 테러 규탄"

폼페이오, 이라크 등 3개국 수뇌 통화…"美 대사관 테러 규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라크 시위대가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한 것과 관련해 이라크와 카타르, 이스라엘의 지도자들과 잇따라 통화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아델 압둘-마흐디 이라크 총리와 통화해 이란이 지원한 미 대사관에 대한 테러를 강력하게 규탄했다고 미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미국은 자유롭고 독립적이며 자주적인 이라크를 원한다면서 미국은 그 목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카타르 군주인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등과도 통화해 미 대사관 공격을 포함한 이란의 악의적 역내 영향력에 맞선 카타르와 이스라엘의 연대에 감사를 표했다고 국무부는 덧붙였습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31일 미 대사관을 공격한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와 그 지지 세력은 이틀간 밤샘 시위를 벌이다 민병대 지도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철수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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