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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토론토맨' 류현진, 파란 머리로 귀국…"내년에도 올해처럼만"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계약을 마친 류현진 투수가 어제(30일) 귀국했습니다.

류현진은 토론토 구단의 색깔인 파란색으로 온몸을 감싼 채, 머리도 파랗게 염색한 모습이었습니다.

류현진은 "첫 번째는 제구"라며 제구력을 앞세워 올해처럼 아프지 않고 내년 시즌을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토 1선발, 에이스로서 책임감은 당연하다면서도, "1선발이나 5선발이나 투수에게는 똑같다. 매 경기 이기는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약 과정에서 구단의 정성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 특히 등번호 99번에 대해서는 구단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서 여러 번 만나게 될 탬파베이 최지만과 맞대결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이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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