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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시코리, 팔꿈치 부상으로 2020년 호주오픈 테니스 불참

남자 테니스 '아시안 톱 랭커' 니시코리 게이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2020년 1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호주오픈 대회조직위원회는 이 같은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2020년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은 1월 20일부터 호주 멜버른에서 열립니다.

세계 랭킹 13위인 니시코리는 2012년과 2015년, 2016년, 2019년 등 네 번이나 호주오픈 8강에 오른 경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준우승 1회(2014년)와 4강 2회(2016년·2018년)의 성적을 낸 US오픈 다음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 대회가 바로 호주오픈입니다.

2018년에도 부상으로 호주오픈에 뛰지 못한 니시코리는 2년 만에 다시 결장 소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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