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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이란 반발 속 親이란 민병대 공격 "방어 전투였다"

폼페이오, 이란 반발 속 親이란 민병대 공격 "방어 전투였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국이 이라크의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카타이브-헤즈볼라의 군사 시설을 공격한 것은 방어적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번 공격은 이라크 내 미국 병력과 미국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 전투'라는 이해에 따라 시작된 것이라면서 이란에 대한 억지를 목적으로 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미군이 공격한 민병대는 '이란의 지원을 받은 불량 민병대'라면서 그들이 미국 시설을 공격해왔다고 말했습니다.

미군이 공격한 곳은 이란과 가장 밀접하고 규모가 큰 카타이브-헤즈볼라의 이라크와 시리아 내 군사시설 5곳으로 이번 공습으로 시아파 민병대원 25명이 숨졌습니다.

이란은 미군의 공격이 "중동의 안보와 안정을 불안케 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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