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배송할 때 수레 끄는 소리가 시끄러우니까 수레를 쓰지 말라는 안내문이 한 아파트에 붙었습니다.
그러자 괜찮다, 우리 집은 전혀 문제없다, 이런 아파트 주민들의 글이 그 안내문을 뒤덮었습니다.
한 초등학생은 함께 사는 공동주택이라고 배웠다, 고생하는 택배 아저씨들 힘들게 하지 말라고도 했습니다.
어린 학생들도 알고 있는 배려의 가치가 새해에는 더 널리 퍼졌으면 합니다.
오늘(30일) 8시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