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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서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 / 강의모 / 목수책방]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입니다>는 긴 시간 책과 함께 하며 그 책 속에서 얻은 통찰로 지나온 인생과 지금의 소소한 일상을 관조합니다.

읽으며 익어 간 삶을 살아왔다는 저자는 '책 읽는 귀여운 할머니'를 꿈꿉니다.

30여 편의 글마다 책과 영화 이야기로 엮어냈고, 영감과 깨달음을 준 문장들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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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애자일 / 장재웅·상효이재 / 미래의창]

기업들마다 앞다퉈 도입하겠다고 하는 애자일 경영의 본질을 따져보는 <네이키드 애자일>입니다.

단순한 경영 방법론이 아니라 이제까지의 경영 방식인 테일러리즘을 대체하는 새로운 문화 패러다임이라는 것입니다.

애자일 조직의 특징을 분석하고 개별 기업들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조직을 운영하는지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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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 도다야마 가즈히사 / 플루토]

진화론과 창조론, 천동설과 지동설 등 상반된 논리 중에 진리는 무엇일까?

<과학자에게 이의를 제기합니다>에서 저자는 과학에서 흑백의 이분법적 사고는 위험하다며 더 좋은 가설을 찾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독자들에게는 과학 리터러시 훈련을 통해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논리적으로 질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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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 / 앤절린 밀러 / 윌북]

좋은 아내와 엄마이기 위해 모든 걸 바쳤는데, 유능했던 남편은 우울증에 걸리고 바르고 똑똑한 아이들에게도 정신적 문제가 생깁니다.

<나는 내가 좋은 엄마인 줄 알았습니다>는 실패한 한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잘못된 도움이 오히려 상대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인에이블러'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냈는지 담담하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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