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이 자체 선정한 '올해의 영화'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이 트위터에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해의 영화 18편의 명단을 밝히며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도 언급했습니다.
명단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제작사를 설립하고 출연까지 한 다큐멘터리 '어메리칸 팩토리'와 영화 '아이리시맨' 등이 함께 포함됐습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앞서 올해 감명 깊게 읽은 책 30여 권의 목록도 공개했는데, 한국계 작가인 민진 리의 소설 '파친코'와 수전 최의 '트러스트 엑서사이즈',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자 없는 남자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오바마 전 대통령 트윗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