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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두 SK, DB 잡고 연패 탈출

프로농구 SK가 연패를 끊고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SK는 오늘(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자밀 워니(25점), 최준용(18점), 김선형, 안영준(이상 16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DB를 85대69로 따돌렸습니다.

SK는 2연패 뒤 1승을 올리며 19승 8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시즌 세 번째로 전 구단 상대 승리도 달성했습니다.

올 시즌 DB를 상대로 승리가 없었던 SK는 상대 턴오버를 이끌어내며 앞서 나갔습니다.

3쿼터에는 SK의 주특기인 속공이 살아나면서 점수 차가 더 벌어져 사실상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DB는 허리 부상으로 고전했던 허웅이 35점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 현대모비스는 6연승을 달리던 KCC를 상대로 92대83, 승리를 거뒀습니다.

'베테랑' 양동근은 석 점 슛 6개 등 양 팀 최다인 26점에 어시스트 7개, 리바운드 6개를 기록하는 전천후 활약으로 아홉 점 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3연승을 달렸고 연승을 마감한 KCC는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 전자랜드는 최하위 오리온에 78대65로 이겨 3연승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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