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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빠진 토트넘, 실수 연발…'꼴찌' 노리치와 무승부

<앵커>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결장한 토트넘이 최하위 팀인 노리치시티와 가까스로 비겼습니다. 연이은 수비 실수가 뼈아팠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브라이튼전 이후 이틀 만에 원정길에 나선 토트넘은 꼴찌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실수를 연발했습니다.

17일 만에 선발 출장한 수비수 포이스가 전반 18분, 어이없이 공을 뺏겨 선제골에 빌미를 줬습니다.

후반 10분, 에릭센이 찬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망을 흔들어 균형을 맞췄지만 6분 뒤 자책골을 기록하며 다시 끌려갔습니다.

뒤늦은 수비 가담과 불운이 겹치며 알더베이럴트가 걷어낸 공이 오리에의 발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토트넘은 패색이 짙던 후반 38분, 해리 케인이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가까스로 패배를 면했습니다.

손흥민의 공백 속에 최하위 노리치시티를 상대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친 토트넘은 6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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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사이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번리를 꺾고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마시알이 전반 44분 선제골을 넣었고 래시포드가 후반 추가 시간 쐐기골을 터트리며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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