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성대·한양대 등 6개교, 개발도상국 대학 역량 강화 돕는다

성대·한양대 등 6개교, 개발도상국 대학 역량 강화 돕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 신규 사업단으로 공주대·덕성여대·서울과학기술대·성균관대·인제대·한양대 등 6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이 개발도상국 대학의 학과 신설이나 교수 역량 강화 등을 돕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고등교육 공적개발원조(ODA)사업입니다.

사업 내용에 따라 최대 7년간 연간 1억∼4억원을 지원합니다.

공주대는 몽골과학기술대에 문화유산 보존과학 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학부·대학원 과정 설치를 돕고, 문화유산 보존센터 설립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덕성여대는 캄보디아 왕립농과대가 식품영양학과를 개설하도록 교수 파견 교육과 장비 등을 지원합니다.

서울과기대는 페루 국립공과대의 사이버보안학과 개설을 돕습니다.

성균관대는 스리랑카 스리자와르데네푸라대의 의과학과 개설을, 인제대는 라오스 국립보건대의 간호교육 역량 강화를 각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양대는 탄자니아의 아루샤 공과대 신재생 에너지 공학 교육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입니다.

이 사업에 2017∼2019년 선정돼 라오스·미얀마·몽골·가나 등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재대·전북대·조선대·연세대·서울대·진주교대 등은 계속 지원을 받는데,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나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