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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0으로 앞서던 맨시티, 울버햄튼 대반격에 역전패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가 울버햄튼에 2대0으로 앞서다 내리 3골을 내주고 역전패하며 2위 탈환 기회를 놓쳤습니다.

맨시티는 전반 12분 만에 골키퍼가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도 스털링이 2골을 넣으며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울버햄튼의 대반격에 무너졌습니다.

후반 10분, 트라오레가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든 데 이어 후반 37분에는 히메네스의 동점 골까지 도우며 역전승에 발판을 놓았고 도허티가 후반 44분, 이른바 '극장골'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최근 '황희찬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울버햄튼은 3대2로 역전승하며 5위로 도약했습니다.

맨시티는 2위 레스터시티에 승점 1점 뒤진 3위에 머무르며 선두 리버풀 추격이 쉽지 않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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