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짓지마"…주민 반대에 갈 곳 없어진 탈북 청소년들

남영주 PD,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12.28 11: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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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어 줄 어머니마저 없는 우리 탈북 청소년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지난 12월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서울시에서 유일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 '여명학교'의 은평구 이전 계획이 최근 주민 반대로 무산돼, 여명학교의 조명숙 교감이 청원을 올린 겁니다.

여명학교는 현재 서울시 중구의 한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1년 2월 임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 3년 전부터 이전할 장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찾은 땅이 은평구 진관동의 약 650평 부지였습니다. 하지만 이전 계획이 알려진 후 거세진 주민들의 반대로 은평구청이 여명학교의 이전 계획을 보류한 상황이죠. 갈 곳 없어진 탈북 청소년들. 그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기호 / 연출 남영주 / 촬영 정훈 / 편집 정혜수 / 내레이션 조기호 / 조연출 김지영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