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日 언론의 희망 사항?'입니다.
국내에서 일본 불매운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27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한일 관계 악화로 규슈 지역 관광업의 타격이 장기화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규슈 운수국이 지난 13일 발표한 9월 한국인 입국자 수는 전년 대비 73.5% 급감한 4만 8,540명에 그쳤습니다.
겨울철은 골프를 치거나 온천을 하러 규슈를 찾는 한국인이 많은 시기지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겁니다.
그런데 신문은 이와 달리 규슈 내 일부 점포에서는 한국인 관광객이 돌아오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한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는 목소리를 내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국내 누리꾼들은 "최악이 지났다니요?! 일본의 희망사항일 뿐이에요~" "이제 시작인데 무슨 소리죠? 사과 없인 평생 불매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