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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태운 채 차로 달린 유모차…지나가던 경찰이 구조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27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어린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가 차로를 달리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는데요.

다행히 근처를 지나던 경찰이 구조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위기일발 유모차'입니다.

경찰차가 우회전하려는 순간 경사진 도로에서 뭔가가 빠르게 굴러 내려옵니다.

바로 어린아이가 타고 있던 유모차였는데요.

속도가 붙은 유모차가 순찰차를 이미 지나서 내달리는 아찔한 순간 이를 발견한 경찰이 있는 힘껏 뛰어가 유모차를 안전하게 잡아냈습니다.

어린아이도 무사히 구조해냈는데요.

비상등을 켜고 협조하던 주변 운전자들도 그제서야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황급히 달려온 아이 엄마는 감사하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엄마가 첫째 아이를 등원시키는 도중 둘째 아이가 타고 있던 유모차를 놓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고 하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민중의 지팡이 경찰분들 고마워요^^" "다행입니다. 경사진 곳에선 유모차 브레이크 필수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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