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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장' 토트넘, 브라이턴에 2대 1 역전승

'손흥민 결장' 토트넘, 브라이턴에 2대 1 역전승
손흥민이 퇴장 징계로 결장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중하위권의 브라이턴에 역전승을 거두며 4위권 진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토트넘은 영국 런던에서 열린 리그 19라운드에서 브라이턴에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7위에 있던 토트넘은 승점 29점을 쌓으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직행 마지노선인 4위 첼시(승점 32)를 향한 추격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첼시전에서 상대 선수를 걷어차 퇴장당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아 손흥민이 이날 경기에 나서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은 브라이턴에 전반 37분 헤딩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갔습니다.

이후 브라이턴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던 토트넘의 해결사로 나선 건 골잡이 해리 케인이었습니다.

후반 8분 케인은 자신이 날린 슛을 골키퍼가 쳐내자 재차 잡아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동점 골로 기세가 오른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27분 델리 알리의 역전 골까지 터져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알리가 오리에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논스톱 슛으로 연결했고, 골키퍼 키를 넘어 골문 구석을 찌르면서 토트넘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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