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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컬러 결승점' 인삼공사, LG에 진땀승…공동 2위로

'맥컬러 결승점' 인삼공사, LG에 진땀승…공동 2위로
프로농구 인삼공사가 '해결사' 스티브 맥컬러를 앞세워 LG를 꺾고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인삼공사는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LG에 65대 64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이로써 16승 10패를 기록한 인삼공사는 KCC와 공동 2위로 반 계단 올라섰습니다.

LG는 9승 17패로 그대로 9위에 머물렀습니다.

46대 40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인삼공사는 LG 강병현과 정희재에게 잇달아 석점포를 얻어 맞은 데 이어, 마지막 공격에서 김시래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줘 64대 63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맥컬러가 골 밑에서 양희종의 패스를 골밑 슛으로 연결해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브라운이 19저에 리바운드 13개로 더블 더블을 달성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맥컬러가 결승 득점을 포함해 18점을 몰아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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