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성료…K팝 스타들의 화려한 '성탄 잔치'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들이 SBS 가요대전 무대에 올라 크리스마스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습니다.

이번 가요대전의 오프닝 무대는 방탄소년단이 장식했습니다. '오 홀리 나잇' 등 캐럴을 선보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마마무의 화사 씨와 청하 씨는 파워풀한 댄스를 함께 뽐냈고요. AOA의 설현 씨와 트와이스의 쯔위 씨도 눈을 뗄 수 없는 안무를 선보였습니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 씨도 참석했습니다. 후배 가수들과 히트곡을 열창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최근 컴백한 레드벨벳은 '사이코'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신곡 외에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려 했지만 웬디 씨가 리허설 도중 부상을 당해 더 이상의 무대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방탄소년단이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소우주' 등을 부르며 엔딩 무대를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