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그리스도라는 빛을 통해 무력 분쟁과 사회적 불의, 종교적 박해 등의 어둠이 극복되기를 기원했습니다.
교황은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발표한 성탄절 공식 메시지를 통해 무력 분쟁과 정치적 불안정으로 위기를 겪는 중동·아프리카·남미 국가들을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혼란을 이겨내고 하루빨리 평화를 되찾기를 소망했습니다.
교황은 메시지에 맞춰 양옆에 교황청에서 이주·이민자 보호 기구와 자선활동을 맡고 있는 두 추기경을 배석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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