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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정우영 포함' 22명 발표…이강인 합류가 변수

<앵커> 

김학범 감독이 내년 1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22명을 확정했습니다. 이강인의 합류에 대비해 한 자리는 비워뒀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강추위 속에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강릉 훈련을 마무리한 김학범 감독은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을 비롯해 골키퍼 송범근과 미드필더 이동경, 공격수 오세훈 등 K리그에서 두각을 드러낸 22명을 먼저 확정됐습니다.

최종명단 23명에서 한 자리를 비워뒀는데, 이강인을 합류시키기 위해 명단 제출 기한인 29일까지 발렌시아와 협의를 이어가기 위해서입니다.

이강인 합류가 불발되면 대체 선수로 보강할 계획입니다.

[김학범/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지금 계속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그것에 개의치 않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다음 달 태국에서 개막하는 최종예선에서는 올림픽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상위 3팀이 본선행 티켓을 따냅니다.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우리나라는 중국과 이란·우즈베키스탄과 C조에 속해 있는데, D조에 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8강에 오르면 맞대결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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