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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상대 고의 가격으로 3경기 출전 정지···2019년 마감

경기 중 발로 상대 선수의 가슴을 가격해 레드카드를 받은 토트넘의 손흥민이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징계 선수 명단에 손흥민의 이름을 올리고, 3경기 출전을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3경기에는 오는 26일 브라이턴전과 29일 노리치시티, 그리고 내년 1월 2일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포함됩니다.

손흥민은 내년 1월 5일 미들즈브러와 잉글랜드축구협회 FA컵 3라운드부터 뛸 수 있고 프리미어리그 복귀는 1월 12일 리버풀전이될 예상입니다.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에서 퇴장 이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지난달 에버튼과 경기에서 백태클로 퇴장과 3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지만, 구단의 항소를 통해 퇴장 자체가 철회되면서 출전 정지 징계도 풀린 바 있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은 이번에도 손흥민의 징계에 대해 항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어제(23일) 뤼디거가 먼저 손흥민에게 파울을 했다며 손흥민의 퇴장 명령은 부당한 판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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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농구 NBA에서 관중과 충돌한 워싱턴의 아이재아 토머스가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습니다.

토머스는 이틀 전 필라델피아 원정경기 도중 현지 팬들이 욕설을 하자 관중석으로 뛰어 올라갔다가 퇴장당했습니다.

욕설을 한 관중 2명도 1년 동안 경기장 출입이 금지되는 징계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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