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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신인' 이어 3점쇼까지…'커리 후배' 이현중 펄펄

<앵커>

'NBA 스타' 스테픈 커리의 모교 데이비슨 대학에 입학한 이현중 선수가 미국 대학 농구에서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커리 같은 '컴퓨터 슈터'로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남자 선수로는 두 번째로 미국 대학 농구 1부리그에 진출한 신입생 이현중은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데뷔 한 달여만인 지난 11일 17득점 11리바운드로 첫 더블더블을 기록해 '이 주의 신인'에 뽑힌 데 이어 오늘(23일) 로욜라대학을 상대로는 3점쇼를 펼쳤습니다.

[현지 중계 : 이현중이 또 3점을 넣습니다. 42대42 동점입니다. 이어서 또 3점입니다. 이현중이 19점째를 기록합니다.]

3점슛 6개 중 5개를 성공하며 양 팀 최다인 19점을 기록해 데이비슨 대학의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이현중/데이비슨 대학교 1학년 : 오늘은 그냥 던지면 들어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다 들어갔어요.]

LA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성정아 씨의 아들로 일찌감치 주목받은 이현중은 피나는 연습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현중/데이비슨 대학교 1학년 : 1,000개씩 쐈거든요. 하루에. 커리까지는 아니더라도. 좋은 슈터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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