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 시내 네 군데 야외 스케이트장 개장 소식을 중심으로 인천지국의 이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말과 겨울방학을 맞아 이제 본격적인 겨울 스포츠 시즌이 시작됐죠.
휴일인 어제(22일) 인천 시내 야외 스케이트장 네 곳이 일제히 문을 열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올 들어 첫 개장한 1천5백 제곱미터 넓이의 스케이트장. 가족끼리 친구끼리, 삼삼오오로 빙판을 달리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최안드레이/연수동 문남초등학교 4학년 : 친구들이랑 같이 타니까 너무 기분 좋고 춥지도 않아서 자주 오고 싶어요.]
[임채원/연수동 문남초등학교 5학년 : 아빠랑 같이 타러 와서 좋고 방학 때 여기 와서 탈 수 있어 좋아요.]
안전모 등 장비 사용료를 포함한 입장료는 2천 원, 모처럼 가족 나들이에 큰 부담은 아닌 듯합니다.
[오진복/인천시 연수동 : 모처럼 야외에 나왔는데 입장료도 저렴하고 보시다시피 아이들이 즐겁게 놀아서 아주 기쁘고 행복합니다.]
인천 시내 네 군 데에 개장한 야외 스케이트장은 저녁 시간까지 즐길 수 있고, 특히 성탄절과 송년 마지막 날에는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이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중순까지 문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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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함에 따라 인천에서도 혜택을 받는 대상이 늘어납니다.
인천시는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노인이 기존의 1만 명에서 내년엔 1만 3천 명 정도로 늘어난다고 밝혔습니다.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내년 3월부터 관할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생활교육이나 안전지원, 일상생활 지원 같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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