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요트 470 간판 박건우·조성민이 2019 요트 470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두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습니다.
박건우, 조성민은 지난 16일부터 그제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총 10경기를 치러 2위 태국조를 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요트 종목에서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건 레이저급 하지민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대한요트협회는 "박건우, 조성민은 다음 달까지 국내에서 훈련한 뒤 2월에 스페인 전지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으로 도쿄올림픽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