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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지지 못하는 꿈에 대하여…원조 '던질까 말까' 배우 최동균의 찌리찌리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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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던져!' 유튜브 채널 '트니트니 율동 체조' 채널에 업로드된 아동용 콘텐츠에 있는 중독성 강한 노래가 최근 들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 경기를 할 때 포기하는 행위인 '던지다'라는 표현과 해당 노래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면서 인터넷상에서 알음알음 유명세를 타더니, 연말에 이르러서는 유명 유튜버들이 해당 동작을 몇 시간씩 따라하는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원본 영상 속에서 '던질까 말까' 노래에 맞춰 율동을 추는 남성 배우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바로 EBS의 어린이 방송인 '방귀대장 뿡뿡이'의 '2대 짜잔형' 최동균 씨입니다. 지난 2005년 '짜잔 형'으로 선발돼 2012년 하차당한 최 씨는 이후 어린이 연극 쪽에서 배우 출연과 연극 연출을 겸해오고 있었습니다. 최 씨는 짜잔형 역할에서 강판된 뒤, 1년여 간 방황하기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배우 생활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던질까 말까...던져! 던져!'라는 노래 가사와는 달리, 자신의 꿈을 던지지 않고 포기하지 않았던 배우 최동균 씨의 이야기,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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