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집사부일체' 뉴질랜드 사막 등반…이승기 "모래폭풍 아름답다" 감탄

'집사부일체' 뉴질랜드 사막 등반…이승기 "모래폭풍 아름답다" 감탄
멤버들이 사막 등반에 도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뉴질랜드를 찾은 양세형, 육성재, 이상윤, 이승기가 사부 김병만을 따라 사막 등반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집사부 다 보고 있다. 손예진 씨 편에서 약속을 했더라"라며 '2019년 사막 횡단 목표'를 꼽았다.

당시 방송에서 이승기는 "놀고먹는 휴가 대신 멘탈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는 '사막에서의 일주일'을 실현해 보자"라고 목표를 밝혔다.

이를 두고 김병만은 "그 약속을 지키게 해 주려고"라고 말했다. 이승기가 환호하는 한편, 육성재는 "그 약속은 승기 형만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멤버들은 김병만을 따라 사막 횡단에 도전했다. 그러나 급한 경사를 만난 멤버들은 금세 지쳐버렸다. 육성재는 "가는 게 가는 것 같지가 않다"라고 말했고, 이승기는 "잘못하다 종아리에 쥐 올라오겠다. 경사가 65~70도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도 "여기 괜히 소개했다. 다른 사람 목표를 내가 왜 동참하게 됐나, 말실수했다"라고 말했다.

강한 모래 바람에 제작진도 "어떻게 하냐"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이승기와 김병만은 각각 "모래바람이 생각보다 매섭다", "모래가 뺨을 때린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강풍 속 정상에 도착한 멤버들은 남태평양을 내려다보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병만은 "바람이 이렇게 만든 거다. 반대편은 경사가 더 심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승기는 "이게 사막의 모래폭풍이다. 아름답다. 사부님 기가 막히다"라고 덧붙였다. 김병만은 바람을 맞서며 "스카이다이빙이 이 느낌이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날 방송에서 사막 등반에 성공한 김병만과 멤버들은 샌드보드를 타고 내려가며 기쁨을 만끽했다.

(SBS funE 김지수 에디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