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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밀워키, 뉴욕에 완승

NBA 아데토쿤보, 트리플더블…밀워키, 뉴욕에 완승
미국프로농구(NBA)의 '그리스 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벅스)가 또 한 번 절정의 기량을 뽐냈습니다.

아데토쿤보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22득점에 리바운드 11개, 어시스트 10개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습니다.

크리스 미들턴이 23점을 넣는 등 7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기록한 동부콘퍼런스 선두 밀워키는 뉴욕을 123대 102로 꺾었습니다.

이틀 전 서부콘퍼런스 선두 LA 레이커스전에서도 승리를 이끈 아데토쿤보는 뉴욕 경기에서도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그는 23분 정도를 뛴 3쿼터 중반에 벌써 트리플더블을 완성했습니다.

밀워키는 1쿼터부터 3점 슛을 퍼부으며 37대 23으로 크게 앞선 뒤 큰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습니다.

브루클린 네츠는 스펜서 딘위디가 39점을 넣는 활약으로 애틀랜타 호크스를 122대 112로 제압했습니다.

4쿼터 종료 1분 44초 전 113대 110으로 쫓기던 브루클린은 조 해리스의 3점 플레이로 달아났고, 딘위디가 레이업으로 2점을 추가해 승기를 잡았습니다.

애틀랜타의 트레이 영은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관전하는 경기에서 개인 최고인 47점을 올렸지만, 팀의 패배로 빛을 보지 못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조엘 엠비드가 21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는 활약으로 워싱턴 위저즈를 125대 108로 물리치고 3연패 뒤 첫 승을 올렸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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