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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점프력에 '와!'…아쉽게 실패한 '덩크 슛'

<앵커>

오늘(21일) NBA에서 역사에 남을 덩크슛이 나올 '뻔' 했습니다. 멤피스의 특급 신인 자 모란트가 자신보다 17cm가 큰 상대 선수 머리 위에서 덩크를 시도했는데 아쉽게 실패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클리블랜드 전에서 혼전 중에 공을 잡은 멤피스의 모란트가 하늘 높이 솟구쳐 덩크를 시도했는데 림을 맞고 튀어 나옵니다.

190cm인 모란트가 2미터 7cm인 클리블랜드의 센터 케빈 러브를 머리 위로 뛰어넘은 엄청난 점프력에 탄성이 터졌습니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빈스 카터가 선보인 '역대급 덩크'가 27년 만에 재연될 뻔 했습니다.

러브는 트위터에 "오늘 선수 생명 끝날 뻔했다"는 농담을 남겨 모란트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2미터 31cm로 NBA 현역 최장신 선수인 보스턴의 신인 센터 타코 폴은 오늘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홈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사력을 다한 상대 선수의 점프슛을 손쉽게 블로킹해내더니 별로 높이 뛰지 않고도 덩크슛을 꽂아넣어 팬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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