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불 현장 또 찾은 이 총리 "일상복귀 위해 끝까지 노력"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원도 고성의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총리의 산불현장 방문은 지난 4월 산불 발생 이후 네 번째로, 고성군은 산불로 인해 주택 496채와 산림 930여㏊ 등 모두 2천 72억원 규모의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되는 지역입니다.

이 총리는 고성군 토성면 용촌1리 주택 복구 현장과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단지에 들러 이경일 고성군수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해 듣고, 자원봉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이어 토성면 원암리의 생업 재개 현장에 들러 마을 주민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오찬도 함께했습니다.

이 총리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이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생업을 재개하도록 충분히 지원하라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강원도, 고성군에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