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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징역 4년 구형

검찰, 'KT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징역 4년 구형
딸의 KT 특혜 채용이라는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습니다.

오늘(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심리로 열린 김 의원 뇌물수수 혐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매우 중대한 범행"이라며 "한 번에 얼마를 주고받는 단순 뇌물이 아니라 채용을 미끼로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매우 교묘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 의원 측은 최후변론에서 본인이 대단하거나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평범한 소시민이라며, "그렇게 살아오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김 의원에 뇌물을 준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에 대해서는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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