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일본 정부가 한국으로의 수출을 규제했던 세 가지 반도체 소재 가운데 '포토레지스트' 한 품목에 대해서 수출 규제를 풀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는 24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내린 결정인데 그 의미를 분석했습니다.
▶ 日, 반도체 소재 '포토레지스트' 수출 규제 완화
▶ 속 보이는 日 규제 완화…소재 국산화 기조 계속

2. 검찰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의 선거 공약과 관련해 청와대의 불법 지원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 검찰, 기재부 · KDI 압수수색…'靑 선거 개입' 본격 수사

3.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서 유골 40여 구가 발견돼 법무부가 확인에 나섰습니다. 인근 묘지에 있던 무연고자의 유해일 수도 있지만, 법무부는 5·18 당시 행방불명자의 유골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 옛 광주교도소서 유골 40여 구 발견…5·18과 연관?
▶ "일부러 숨긴 것 같은 유골함"…신원 확인 결과 주목

4. 중국을 방문 중인 스티븐 비건 미국 대북 특별대표가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베이징에서 북미 간 접촉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이르면 이번 주말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 회의를 열어 대외전략을 공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북미 깜짝 만남 없었다…北 중대 결심 임박한 듯

5. 최근 삼성그룹이 무노조 경영에 대한 입장을 바꿀 듯한 입장문을 내놨는데요, 하지만 20여 년 전 삼성에서 노조를 세우려다 해고된 김용희 씨는 철탑 위에서 200일 가까이 고공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씨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반년째 철탑 농성 중인 해고노동자…삼성의 대답은

5. SBS 데이터 저널리즘 팀 마부작침이 지난 12년간 '블랙아이스' 같은 도로 결빙 상태에서 발생한 사고를 분석했습니다. 실험을 통해 블랙아이스 대응 방법도 알아봤습니다.
▶ '도로 결빙 사고' 12년 치 분석해보니…출근길 가장 위험
▶ 블랙아아스, 미리 대처 가능?…베테랑도 "힘들어요"

6. 기초생활수급비를 받기 위해서는 '근로 능력 평가'라는 걸 거쳐야 합니다. 일할 수 있는 상태의 사람이라면 일을 해야만 돈을 주겠다는 건데 이 때문에 몸이 아픈데도 일터로 내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법원이 이런 사례에 대해 처음으로 국가의 배상책임을 인정했습니다.
▶ "국가가 시키는 대로 일하다 사망"…故 최인기 씨 첫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