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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캣츠' 톰 후퍼 감독과 만난다

옥주현, '캣츠' 톰 후퍼 감독과 만난다
국내 대표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의 거장 톰 후퍼 감독과 만난다.

오는 23일 톰 후퍼 감독이 내한 기자회견을 여는 가운데 옥주현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날 한국 문화와 영화, 음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옥주현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영화 '캣츠'의 대표곡 'Memory'의 커버를 부른 주인공으로서 'Memory' 뮤직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약 1주일 만에 천만 조회수를 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특히 네이버에서는 '겨울왕국 2' 태연 뮤직비디오는 물론, '알라딘' 박정현X존박 뮤직비디오 조회수보다 높은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았다.

'캣츠'의 제작자는 옥주현의 뮤지컬 필모그래피와 공연 영상을 보고 단숨에 매료, 전세계 단 한 명만의 공식 콜라보레이션을 승인한 바 있다.

영국 출신인 톰 후퍼 감독은 2010년 '킹스스피치'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을 받으며 명장 반열에 올랐다. 이후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2012)을 전세계에 흥행 시키며 흥행 감독으로도 자리매김 했다. '캣츠'는 그의 두 번째 뮤지컬 영화다.

동명의 뮤지컬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캣츠'는 오는 12월 24일 국내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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