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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 요기요 · 배달통 사용자, 전체의 98.7%"

[경제 365]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딜리버리히어로가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을 인수하면 사실상 국내 배달 앱 시장 전체를 장악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는 배달의민족·요기요·배달통의 지난달 실제 사용자 수가 1천11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배달 관련 앱 전체 사용자의 98.7%에 해당합니다.

이용자의 성비는 여성이 55.6%로 다소 높았고 연령대 별로는 30대가 35.1%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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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1차 협력사뿐 아니라 2차 협력사에까지 하도급 대금이 차질 없이 지급되도록 관리하면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를 면제받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하도급대금 지급관리시스템'은 대기업이 하도급 대금이 하위 거래단계에 더 원활하게 지급되도록 관리할수록 더 높은 평가 점수를 받을 수 있게 설계됐습니다.

대기업에서 1차 사로의 지급 금액 대비 1차 사에서 2차 사로의 지급 금액 비율의 만점 기준을 3년 뒤까지 10%로 올리고 더 잘한 대기업일수록 높은 점수를 받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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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인천공항의 슬롯, 즉 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가 시간당 65회에서 70회로 늘어납니다.

슬롯 확대로 연간 항공편이 약 1만 6천 편 늘어나고, 항공사의 연 매출도 약 1조 2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 밖에도 인바운드 수요 유치를 위해 인천공항 환승 수요 관광객을 위한 권역별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심야시간대 여행객을 위한 심야 리무진 버스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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