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김희철 "인생 2막, 다시 태어난 것 같다"…첫 촬영 소감

SBS 뉴스

작성 2019.12.19 23:21 수정 2019.12.19 23:2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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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첫 촬영 이후의 소감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두 번째 지역으로 떠나는 농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내가 지금까지 해봤던 프로그램 중에 제일 힘들다. 야외 예능 자체를 안 하다 보니까 확실히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다 끝나고 집에 가는데 우리 넷이 단단해진 거 같고 너무 좋았다"라며 "그래서 백종원 형님한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너무 감사했다. 나도 내가 쓸모가 있다는 걸 알았다. 그 전에는 소위 말해서 입만 털었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진짜 장사를 잘했다"라고 칭찬했다.

그리고 김희철은 백종원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그는 백종원에게 "오늘 무지렁이 데리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겸손하게 살겠습니다"라며 "비록 미각 없는 요리 알못이지만 그 외적인 부분만큼은 누구보다 날렵하게 움직이겠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김희철은 "내가 지금까지 즐거움으로 행복을 드렸다면, 다른 의미로도 행복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좋다. 특히 농어민을 돕고 특산물을 알리는 계기가 된 거 같아서 너무 좋다"라며 "다시 태어난 거 같다. 김희철 인생 2막이다"라고 했다.

이에 양세형은 "우리 방송에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이 아니라 백종원의 힐링캠프 같다"라고 했고, 김희철은 "백종원의 개과천선이다. 매번 한 명씩 갱생을 시켜주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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