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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남의 광장' 백종원X정용진 '착한 만남' 결과 공개…못난이 감자 이틀 만에 '전량 매진'

'맛남의 광장' 백종원X정용진 '착한 만남' 결과 공개…못난이 감자 이틀 만에 '전량 매진'
백종원과 정용진의 착한 만남, 그 결과가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지난 방송의 후일담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화제가 된 백종원과 정용진의 만남을 언급했다.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못생겼다는 이유로 폐기처리되어야 하는 못난이 감자를 보며 인맥을 동원했다. 그가 동원한 인맥은 바로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이에 정용진은 "제값 받고 팔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 안 팔리면 제가 다 먹겠다"라고 선언했고 그는 자신의 대형 마트에서 못난이 감자 30톤과 양미리 판매를 실시했다. 특히 못난이 감자는 일반 감자의 3분의 1 가격으로 판매되었고 이틀 만에 전량 판매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시민들의 관심 덕분이었다.

양미리의 소비량도 대폭 상승했다. 방송 후 50% 소비량이 상승했다는 양미리. 이에 어민은 "어민들이 방송을 다 봤다. 대형 마트에서 양미리 판로만 만들어주면 어민들이 앞으로 웃을 일이 더 많아질 거 같다"라고 했다.

또 다른 어민도 "파급효과가 엄청나게 작용했다. 덕분에 어민들이 활기차게 조업을 하고 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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