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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 차이' 정준-김유지 "사랑에 나이가 왜 필요…왜곡 가슴 아파"

'13세 차이' 정준-김유지 "사랑에 나이가 왜 필요…왜곡 가슴 아파"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진짜 커플이 된 배우 정준과 13세 연하의 배우 김유지가 세간의 왜곡된 시선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9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유지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진심이 안 통하는 세상. 사랑에 나이가 포함이 되어야 하는? 사랑하려면 3살차이 이상이면 안됩니다! 이렇게 말해야 되나."라고 말했다.

정준은 앞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김유주와 소개팅을 해 진짜 커플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해외 선교를 가거나 봉사활동과 기부를 하는 등 훈훈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두사람이 방송과 인지도를 위해서 연애를 하는 게 아니냐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에 대해서 정준은 "사랑한다 이야기를 해도 그 사랑이 왜곡이 되어 서로 이용한다고 말하는 세상. 참 가슴이 아프다."고 말한 뒤 "우리 이야기 방송은 30분, 일주일에 5일을 만나 서로의 감정을 이야기 하고 나눈다. 그걸(방송)로 우리를 다 알 수 있을까. 많이 부족하고 서투른 우리지만 거짓되게 포장하진 않는다."며 김유지와의 열애가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준은 "이 글이 응원해주신 분들게 오해가 없길 바란다. 그 응원 나누면서 순수하고 이쁘게 만나겠다."면서 "유지야 다음 나눔은 뭐할래?"라며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준과 열애 중인 김유지는 올해 나이 28세로, 송유지라는 이름으로 배우로 '역도요정 김복주', '실제상황'에 출연한 바 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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