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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만8천 마리 폐사

인도네시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2만8천 마리 폐사
인도네시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2만 8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농업장관은 "수마트라섬 북부에 전염성이 높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거래 제한과 방역 등 확산 방지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북수마트라에서는 120만 마리의 돼지를 사육 중이며 이 가운데 2만 8천여 마리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폐사했습니다.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5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출발하는 항공 노선에 탐지견을 추가 투입하고, 불법 축산물 유입 방지를 위한 세관 합동검사를 늘리는 등 검색·검역을 강화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 축산물과 가공품을 몰래 반입하다 적발되면 1회 과태료 500만 원, 2회 750만 원, 3회 천만 원이 각각 부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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